전산종법사 서울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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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 서울 순방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5.11 13:45
  • 호수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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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종법사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을 순방했다.

원기104년 6월 이후 두 번째 맞이하는 순방에서 서울교구 출가교역자와 교도회장단은 5월 9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 모여 전산종법사의 순방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교구 음악장학생 국악앙상블이 서울교구 성가연구회가 편곡한 성가104장 ‘영천영지’와 성가188장 ‘우리 일찍 인연 깊어’를 공연했고, 중구교당 김은경 교무의 ‘원남지구 염불선방’ 사례담 발표와 교구 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장 김종성 교도의 교구 교화정책 보고가 이어졌다. 김 교도는 “원기9년 3월 30일 소태산 대종사께서 서울에 첫발을 내디뎠다. 원기109년 서울교화 100년을 향한 거룩한 꿈을 꾸며, 원기107-109년 교구 교화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면서 교법의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를 위해 미래, 혁신, 사람을 핵심 키워드로 한 교구 교화정책의 구체적인 실천내용을 보고했다.

이어 ‘법의 문답’에서 김화성 교무(정릉교당)의 ‘주위 인연 불공법’, 김성현 교무(안암교당)의 ‘대중적인 설교와 깊이 있는 설교’, 허현복 교도(구로교당) 의 ‘온전함’, 박경진 교도(일산교당)의 ‘상시 응용 주의 사항 3조와 6조’, 황중환 교도(서울교당)의 ‘해외종법사 제도’, 김상도 교도(여의도교당)의 ‘코로나 이후의 교화 방침’ 등 평소 신앙하고 수행하는 가운데 궁금했던 내용과 교단의 정책 및 사회현상 등에 관해 묻고 답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공부하고 연마하는 기회가 됐다.

전산종법사는 훈증법회를 마무리하며, “서울교구가 교화·교육·자선의 삼대 방면에서 혈성으로 공덕을 쌓아 세상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 다만, 사업만으로 세상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개선돼야 하는데, 마음이 개선되려면 법위가 향상되어야 한다. 내 스스로 향상된 만큼 세상도 좋아지는 것이니 서울교구에서 큰 도인이 많이 나와서 세계교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산종법사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교구청에서 제260회 임시수위단회를, 12일에는 서울교구 법훈인 초청 오찬을 가졌다.

5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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