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신축 개원 및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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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신축 개원 및 비전 선포식 개최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9.15 11:22
  • 호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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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신축 개원 및 비전 선포식이 8월 31일 원광대 제2치학관 손외수홀에서 열렸다.

원광대 치과병원은 1978년 건립 이후 44년 동안 지역민을 위한 진료와 치과의료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끊임없는 임상연구로 대한민국의 구강 보건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 병원 신축과 함께 3주기 치과병원 인증 및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진료의 품질을 높였다.

116억이 소요된 치과병원은 지상 4층, 전체면적 4,919.35㎡ 규모의 독립 건물로 치주과 등 7개 진료과와 영상치의학과를 갖추고, 쾌적한 진료 공간 확보, 첨단 의료장비 도입, 환자의 안전, 양질의 수련환경, 감염 예방 확충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이날 신축개원식에는 나상호 교정원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강영석 전북도청 복지여성국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임영진 의료기관인증평가원장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공로패 수여, 홍보영상 상영, 은혜의 쌀 전달식,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30만 인구의 소도시인 익산에 원광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한방병원이 있어 시민을 대표해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치과병원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피성희 치과병원장은 “지역사회 구강 보건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최고 수준의 치과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더 정진하겠다”며 “함께 성장하는 병원! 모두가 찾고 싶은 병원! 더불어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ESG 경영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축에 따른 개원 축하 화환 대신 총 2,000kg의 백미를 기부받아 지역사회의 저소득가구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익산시에 기증했다.

9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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