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당, 어울림 생태공방
상태바
김포교당, 어울림 생태공방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09.23 15:41
  • 호수 12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교구 예비특성화교당

환경, 예술, 어린이 등에 있어서 차별화 교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김포교당이 생태공방을 열었다.

9월 17일 오전 10시가 되자, 교당 1층 교육장에 부모의 손을 잡은 어린이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자연을 생각하고 지구를 살리는 ‘김포교당 어린잎 뛰놀숲’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강사는 김포에서 도자기 공방 ‘도자숲’을 운영하는 방선영(법명 성인) 작가. 청년시절부터 김포교당 어린이법회 지도교사로 활동한 방 작가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참가 어린이에게 ‘자원 새활용’의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집에서 사용하는 그릇을 미리 준비한 어린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전사아트 방식을 활용해 새그릇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아이들은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하고 재밌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날 아이들의 표정은 성취감과 자신감, 그리고 환경을 보호한다는 뿌듯함으로 가득했다.

한편, 김포교당은 원기105년 윤미승 교무 발령 이후, 교정원 문화사회부와 서울교구의 지원으로 환경 기념일을 원불교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지역사회 교화를 위한 어울림 생태공방을 열고 있다.

9월 23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