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원남교당 경산 박명기 교도가 칠순을 맞아 9월 17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칠순기념 연주회를 열었다.
박 교도는 연주회에 앞서 “10년 전 퇴직 후 악기를 배우는 것으로 인생 2막을 즐기고 있다. 칠순을 기념해 그동안 익힌 악기 3개를 추려 연주회를 준비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초대에 응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 교도는 이날 연주회에서 클라리넷, 피아노, 색소폰으로 모차르트, 슈만, 베토벤, 드비쉬 등의 곡을 연주했다.
9월 23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