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강남교당이 10월 15일 세곡동한마음축제 ‘은혜나눔장터’ 행사에 참여했다. 강남교당여성회는 세곡동행정복지센터의 바자회 부스 진행 요청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동의류와 주방잡화 등을 판매했다. 서소영 여성회장은 “시일이 촉박하여 참가여부를 고민했으나 지역사회에 교당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보은한다는 취지에서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바자회 부스는 오전에 다녀간 주민이 오후에도 가족, 지인 등과 재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주민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수입창출보다 홍보와 보은활동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지역주민에게 많은 물품을 판매할 수 있었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교화를 위해 지역 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10월 28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