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제7회 가을문화축제 ‘다같이, 다함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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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제7회 가을문화축제 ‘다같이, 다함께’ 개최
  • 최유정 통신원
  • 승인 2022.11.02 13:15
  • 호수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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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관 교도)이 10월 19일 중랑구청에서 제7회 가을문화축제 ‘다같이, 다함께’를 개최했다.

대강당에서 진행한 1부 기념식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분야 표창자 7명과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수상자 7명에 대한 시상식과 성인다운증후군 2명으로 구성된 다운복지관 댄스팀 ‘여우와 곰돌이’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2부는 장애가족자조모임과 원광아빠자조모임이 진행을 맡아 성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아동, 장애인 등이 출연해 합창(블루밍합창단, 백세인생가요교실), 연주(아랑고고장구, 기타누리, 두드림 난타), 댄스(버터플라이공연단, 가넷, 유린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타누리 어쿠스틱밴드팀은 ‘장애인권증진, 인식개선을 위한 버스킹개사공모전 수상곡’을 관객과 함께했다.

지하 로비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더불어 행복한 중랑만들기’ 수상작과 장애 당사자의 도예·그림·클레이 작품이 전시됐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유린보은동산,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아름다운(직업재활시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랑소방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홍보 및 다양한 문화체험거리를 제공했다.

김도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을문화축제를 3년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 공연팀 및 부스 참가기관과 후원단체인 우리은행, 코스트코, ㈜청정원, 우림시장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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