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11월 25일부터 개통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탑재해 시민의 편의와 청계천 일대 관광을 도울 전망이다. 천정에 있는 대형 파노라마 루프와 전면 유리창은 버스 안에서 청계천의 시원한 전경을 조망할 수 있게 했고, 안전띠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 안전한 탑승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정류소는 청계광장 남측(흥인지문 방향)과 세운상가 앞(청계광장 방향)에서 운영하고, 운행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3.4km 거리이다.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 9시 30분부터 1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는 안전 점검을 위해 운행을 멈춘다.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운행하고,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자율주행버스 이용자는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 ‘TAP!’를 설치해 이용하면 된다.
12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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