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감상담,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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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감상담,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의 노래를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2.01 14:38
  • 호수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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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교당 근산 김영근 교도회장

목동교당 신임 단장과 회장단은 지난 1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남교당 강남선원에서 계묘년 한해를 기획하고 다짐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결제식을 시작으로 의식 진행훈련과 단장 역할 찾기, 각 단의 역할 정하기를 주제로 회화 시간을 가졌다. 회화를 통해 평소 부족한 문답과 이야기들을 공감하고 경청하며 事半功倍의 신앙수행 공동체를 설계했다. 
또한, 저녁 일정은 선실에서 기도문 작성과 서원의 기도를 올리고 교화단 단원 전체의 명단 호명하며 ‘000 부처님’께 불공을 다짐하는 108 헌배 후 염불로 하루 일정을 마쳤다. 대종사님과 9인 선진님들 처럼 이소성대와 일심합력의 창립정신으로 함께 한다면 모두가 바라고 원하는 세상이 우리 앞에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은 새벽 5시 좌선으로 하루를 시작하였는데 禪心初心을 챙기는 뿌듯함을 느꼈다. 
아침 공양을 마치고 연간 계획을 정리, 각자 소득 나눔으로 마감하고 강남교당 법회에 함께 하였다. 평소 교당의식행사에 반야심경을 독송하면서 한글 반야심경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한글 반야심경시연회’로 서툴지만 반갑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강남선원의 용광로에서 습관과 업력에 찌든 오욕 번뇌의 잡철을 털어내고 정금미옥의 금강본성을 다시 챙기게 되었음에 법신불 사은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재가교역자인 단장/회장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일심 합력하여 공부의 기회로 삼아 진급하는 공부인, 진급하는 교당이 되도록 다짐하는 훈련이었다. 천불도량을 꿈꾸고 대도시 교화의 모델을 지향하는 강남교당 도반님들의 정성과 간절함이 갊아 있는 聖所에서 텅빈 충만감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목동교당도 강남교당을 모델 삼아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을 노래하고 지금 여기에서부터 새롭게 거듭나는 교당이 될 것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 해주신 김홍기 교무님과 늘 기운 밀어주시는 우리 목동교당 모든 도반님께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한다. ’변화의 주역‘ 목동교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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