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봉공회, 식료품과 의류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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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봉공회, 식료품과 의류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2.01 14:59
  • 호수 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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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봉공회는 지난 17일 한강교당 대각전 앞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겨울방학을 맞아 흑석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쌀 20kg과 한울안생협 등의 각종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0가구에게 전달했다. 유재학 흑석동주민센터 생활보장팀장은 “흑석동 지역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 제공되는 식료품도 한결같이 우수하고 공들인 티가 난다”며 20년 동안 연 2회 이상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공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서울역 부근 쪽방촌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방한의류 지원행사도 지난 11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하였다. 
강남교당 김희열교도가 후원한 방한 점퍼는 쪽방촌 어르신들과 중앙봉공회에서 운영하는 은혜원룸 거주자 등 3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쪽방촌 주민은 패딩점퍼가 가볍고 따스해서 잘 입고 있으며, 후원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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