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들은, 정진하는 교무를 원하고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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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들은, 정진하는 교무를 원하고 존경한다”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02.15 23:41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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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차 서울출교협, 공부위주교화종 풍토조성
교법은 문화의 옷을 입고 세상과 공감으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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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3대를 마감하고 제 4대를 열어가야 할 올해 서울교구는 서울교화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만남이 꽃처럼 피어나기를 염원한다”며 ‘동행 재가출가가 행복한 활불공동체를 만드는 꿈을 함께 꾸자’고 제안했다. 꿈으로 가슴이 설레고 가슴 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출가교역자들이 꾸는 꿈이 교도들을 꿈꾸게 하고 각 교당에 대종사님의 꿈으로 가득차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했다.

또, 공부위주 교화종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서울 교도들의 눈높이와 기대치를 충족하기가 어려워 교무들이 시비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교무의 권위는 법력에서 나오는 것이니 교무답게 살아가도록 정진하자’고 말했다. ‘교도들은 정진하는 교무를 원하고 존경한다’며 ‘출가교역자가 구도자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교무가 공부 위주 교화종의 모범을 보여줄 때 교당은 은혜로워지고 교화가 성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청소년담당교무들의 창의적인 교화 방법을 기대한다’며 MZ세대를 붙잡을 수 있는 교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산 한교구장은 ”교법의 구현은 문화의 옷을 입고 세상과 공감 할 때 길이 열릴 것이라 본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감 하는 교화를 위해 소태산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교화를 시도하고 교당에 보급할 것이니 함께 해 달라’며 ‘희망없이 바쁜 준비가 되지 않도록, 준비없는 희망만을 말하지 않도록 원기 108년 서울교구 교화를 함께 꾸는 꿈으로, 함께 정진하는 수행의 힘으로 , 함께 어깨동무 하는 합력으로 공덕탑을 쌓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제129차 출가교역자협의회에서는 서울교구로 부임한 교무 19명에게 사령장과 함께 웰컴키트를 함께 지급했고 부임교무 OT를 마련하여 서울교구 행정 안내는 물론이고 회계행정 안내, 원티스 일반행정, 교정지도를 비롯한  한울안신문 안내를 통해 서울교구 교화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2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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