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님과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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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님과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02.15 23:55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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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이면 흑석동에 새로운 음악홀이 다시 문을 연다.
2층 발코니층의 구조를 바꾸고 건축음향설계를 통한 음악콘서트 공연이 가능한 음악홀로 다시 태어나는 소태산홀이 바로 그것이다.
목조 인테리어로 격조있고 아름답기까지 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소태산홀은 서울지역의 대중교화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우뚝서게 된다.
이는 서울교구청 1층과 2층에 걸쳐 자리하게 되는데 들어오는 입구에 목조 대종사 십상 작품이 제작중이다. 2층 갤러리와 1층에 굿즈샵과 원데이 클래스가 가능한 체험공간까지 마련되는 소태산 홀은 소태산 대종사가 원기 9년 3월 30일부터 100여회에 상경한 의미를 찾는 서울 교화 100년을 앞둔 시점에 개관하여 서울교화 재점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교구는 지난 원기 107년 말교화발전재단 초대 이사회를 개최, 원기108년 사업계획을 승인하여 객석기부 사업을 하기로 의결했었다. (사진 상)

은산 송경은 교화발전재단이사장을 비롯하여 신산 박오진 서울교의회의장은 물론,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이 주축이 되어 소태산홀 재개관에 따른 객석기부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은산 송이사장은 “계획 수립 및 홍보기간이 짧지만 소태산홀  재개관을 기념하고 객석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공연장 설립에 동참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라며 “많은 교도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산 한교구장은 “교구자치제 시행을 위해서는 서울 교구의 재정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그 중심에 있는 교화발전재단에서 다양한 사업구상을 통해 일심합력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는 3월 5일 원음합창단과 원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되는 소태산홀의 공연은 문화예술 공연과 교화 행사등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 콘서트홀 객석에 앉으면 보이는 당신의 이름 
공연장 좌석에 기부자의 이름과 마음을 담은 문구를 담은  명패를 부착하며 기부금은 서울 교구의 대중교화를 위한 행사 운영비용으로 보전하게 된다.
음악당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객석기부금은 로얄석 200만원, 일반석 100만원으로 정해졌다.

우산 신형도 교화발전재단 사무총장은“객석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좌석 배정일로부터 10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홈페이지와 일부 기획공연에 기부자 이름을 나타나게 하고 소태산홀에서 이뤄지는 공연 및 행사에 안내 브로셔를 발송하고 자체 기획공연에는 우선적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부금 입금과 함께 약정이 이뤄지며 좌석은 순서대로 배정하게 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고 덧붙였다.

● 정성과 합력 기대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의 서울 교화 100년에 즈음하여 소태산홀이 전문공연장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지금, 서울 교화를 위한 객석기부 행사에 많은 이들의 정성과 합력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서울교구 교화발전재단 김지행(010-6308-0422)에게 하면 된다.

 

2월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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