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셋째주 토요일마다 특성단 활동, 미래주인 만들 계획
원불교 목동교당 특성단은 원기 108년 지난 18일(토)에 강화도 전등사에서 첫 걷기 명상을 시작했다.
이번 걷기명상은 교당의 다음 세대를 이어갈 3040 세대를 겨냥하여 서로 친목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주인을 만들어가고자 시작되었다.
강화도 전등사의 한적한 산행을 통해 참나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조양방직까페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담소를 나누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돌아오는 길에는 원불교 강화교당에서 더욱 법연을 깊게 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걷기명상을 준비한 신도현 단장은 “처음 준비할 땐 커다란 바위가 앞을 가려 꿈쩍도 하지 않는 마음이었다면 첫 행사 후에는 서로의 합력으로 임한다면 미래세대를 맞이하는 일이 너무 먼 일이 아닐 것 같다”는 감상을 남겼다.
2월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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