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문화해설단 7주년 기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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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문화해설단 7주년 기도법회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4.05 16:50
  • 호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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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성적지로 지정되는 쾌거 이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서울 성역화에 일조

서울교구 원문화해설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창신길 144-2(창신동 605)에서 창단 7주년 기념 기도식을 올렸다.
원기 101년  창단한 서울교구 원문화 해설단(단장 인산 정인창)은 99년 전 소태산 대종사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조화를 이뤄야 참 문명세계가 올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서울에 첫발을 내디딘 뜻깊은 날을 기념하는 한편, 서울을 100여 차례 다녀간 소태산 대종사의 본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원불교 서울교당 창신동 터가 원불교 성적지 15호와 서울교당 돈암동 터가 16호로 지정됨에 따라 그동안의 노력이 성과를 만든 해라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원문화해설단 지도교무인 건산 김관진 개봉교당 주임교무는 특별한 인연으로 7년간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원문화해설단에 대한 고마움을 “대종사님이 꿈에서 한 분 한 분 업어주라고 하셨다”고 전하며 “대종사님의 발길을 따라 성적지를 찾아서 길을 밟고 있으나 이는 성적지를 보존하는 큰  뜻이외에도 세가지 불사를 하는 것이다” 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 첫째는 성적지의 자취를  따라 성혼을 받들어 그 뜻을 해설을 하는 불사이며,  둘째는 유형의 건물이나 인연을 발굴 하고 지켜내는 불사인데 가장 중요한 사람조불 불사라 할 수 있다”며 “각자 각자의 마음이 부처이므로 나를 성적지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세번째 불사는 서울과 세계를 성역화 하겠다는 불사”라고 덧붙이며 성적을 나툰 것이 성적지이지만 각자의 성품에 갊아있는 부처를 성역화 해서 천여래 만보살의 회상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날 원문화해설단원은 7주년 창단식을 기념하며 케익을 자르고 스스로가 부처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성적지화할 것을 다짐하며 뜻깊은 창신동 터에서의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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