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구로교당이 구로 2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상태바
“원불교 구로교당이 구로 2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4.12 17:36
  • 호수 129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각개교절 봉축행사로 은혜나눔 3년째 시행
구로교당, 1천 200세대에  동행쌀 전달

지난 10일(월) 오전 11시  구로2동 주민센터에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정민 구로 2동 동장이 함께 한 가운데 구로교당 성타원 허현복 회장을 포함한  재가단체장 일동과 주타원 장명주 주임교무와 김달인 교무는 구로2동 소외계층 1천 200세대에게 108년 대각개교절 <다 같이 다 함께> 백미 2,400kg을 은혜나눔 했다.
 문구청장은 “원불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해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꼭 오고 싶었다”고 하면서 “구로2동이 어느 동보다도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동장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원불교 구로교당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면서 감사를 표했다.
또, 구로구 관계자는 교도들이 1년 동안 정성 다해 모은 촛불헌공과 희사금 그리고 봉공회 물품판매금을 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모두들 “더 감동적이고 정성이 모인 쌀”이라고 하였다.
구로교당 성타원 허회장은 “1천 200세대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고  준산 강명원 고문은 “법을 전해주는 마음은 곧 교화라고 본다. 교화가 곧 마음공부이다. 특히 요즘같이 어려운 때 농가에도 도움이 되니 더 좋다”라고 전했다.
 주타원 장명주 주임교무는 “한번도 은혜 쌀 나누기를 공고하지 않았는데 이제 3년 쯤 하다보니 자연스레 마음을 나누고 정성을 모아주어서 수월하게 진행되어 고맙다”라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인과의 원리에 따라 이러한 나눔이 교화의 기반이 되리라 본다. 아울러 구로고등학교와 교도 진학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도 계속 되어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4월14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