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축제분위기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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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다함께 즐겁고 행복한 축제분위기 누려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04.19 12:59
  • 호수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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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부 6개 교당(상계·의정부·포천·양주·동두천·전곡교당), 의정부 교당서 연합법회
서울교구, 찾아가는 음악장학생 판소리공연으로 흥돋궈

지난 16일 원불교 동북부 지역의 상계,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전곡교당 등 교당 교도들은 의정부 교당에 모여 다같이 다함께 연합법회를 시행했다.
도산 윤도종 의정부 교무의 주례로 시작된 이번 연합법회는 의정부 교당 대각전에 약 100여 명의 교도가 모여 대각개교절의 기쁨과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이번 연합법회를 제안한 각산 김상근 상계교당 교무는 “각 교당의 취약한 교화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리적으로 우리 동북부 지역의 교당들이 연합하여 남북통일 이후의 한반도 희망과 염원을 담는 것과 함께 서울교구에서 교화 역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당 간 연합활동을 염두에 두고 실행하는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 훈련이나 법회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는 민타원 김성효 봉도수련원장을 초청하여 “깨치고 보니 모두가 부처요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설법을 들었는데 민타원 김 원장은 “일원상의 자리를 제대로 알게 되면 너와 내가 둘이 아닌 하나임을 알게 된다”고 전제하고“진리의 작용을 제대로 깨닫게 되면 모두가 은혜임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진리의 작용으로 절대적인 은혜를 발견하게 되면 철이 들수록, 마음이 열릴수록, 은혜에 보답하는 감사 생활의 크기가 깊어지고 나의 삶을 은혜의 꽃밭으로 가꾸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한 6개 교당 교무들과 회장들의 인사가 있었고 <서울교구 찾아가는 음악 장학생>들의 판소리 공연으로 쑥대머리, 꽃 타령을 불러 떠들썩한 축제의 분위기로 참석 교도들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한 법회를 즐겼다.


4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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