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선불남성합창단, 열두번째 정기 연주회 열어
지난 21일 금요일 7시 30분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는 조계종 선불남성합창단의 열두 번째 공연을 시작으로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의 일반 대관의 신호탄을 쏘았다.
선불남성합창단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합창 연주를 재개하면서 연주장소를 찾던 중 중구교당 상산 김정상 교도회장의 권유로 지난 소태산홀의 수선 기간에 일찌감치 대관을 결정했었다.
서울교구는 지난달 5일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의 재개관 후 일반 대관 연주회라는데 그 의의가 있어 많은 관심으로 선불 합창단의 연주 활동을 지켜보았다.
이날 선불남성합창단 열두 번째 정기 연주회에 참여한 청중들은 소태산홀의 유려한 공간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음향의 우수성을 귀로써 체험했고 많은 연주회를 이끈 민선희 상임 지휘자도 소태산홀의 음향 및 기능에 대해 호평을 했다.
3년 만에 열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마친 선불남성합창단은 1, 2, 3부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대미는 6개 합창단이 찬조 출연하며 마무리를 했는데 원불교 중구교당 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부처님 만난 기쁨을 열창했다.
한편, 소태산홀은 다음날인 22일에도 서초 기타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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