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경인교구 안양지구는 200여명의 교도들이 영산성지를 순례하여 대각개교절의 큰 의미와 신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 했다.
경기인천교구 안양지구의 각 교당은 이날 11시에 영산 대각전에 집결하여 인산 백인혁 영산대학교 총장의 “대종사님이 구도하시고 깨달으신 이곳 성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제가 교도님들 모두에게 선물을 준비했으니 다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다 받아가시라는 말은 온전히 온통이라는 뜻입니다. 대종사님의 구도와 대각으로부터 선진님들의 온통 다 바치신 신성, 그리고 일심합력을 이루어낸 방언, 세상을 위한 기도로 나투신 법인 성사. 이러한 기운과 정신을 교도님들께서 다시금 새기면서 성지의 의미와 기운을 온통 다 받아가시길 염원합니다”라는 인사말을 경청했다.

이어 선산 오광선 의왕교당 교무의 성지 설명과 해설로 순례를 시작했다.
경인교구 안양지구 성지순례에 참석한 교도들은 “성지순례를 통해 성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종사님 이하 선진님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교도님들의 신심, 공부심을 고취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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