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년성리법회, 약 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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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청년성리법회, 약 50명 참여
  • 박순용
  • 승인 2023.04.26 14:24
  • 호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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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김홍기 교무 설교

경인교구 청년들은 지난 23일 군포교당에서 <미래를 향한 환경, 생명의 길>을 주제로 성리법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리법회에는 경인교구 청년 약 50명이 모여 목동교당 김홍기 교무의 설교로 1부 행사를 시작하였고 2부는 설교를 듣고 느낀 감상을 공유하는 단별회화로 진행되었다.
이날 실타원 정명하 오산교당 교무는 “많은 청년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마음을 열고 전해주는 법을 온전히 받아 챙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목동교당 김홍기 교무는 설교를 통해 “일원상의 진리에 바탕한 성리 공부, 천지 만물과 내가 둘이 아님을 알면 성리, 견성이 어렵지 않다. 결국 내 마음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우주다”라고 전했다.

한편, 2부 회화주제는 청년교도들이 실천 할 수 있는 유무념을 한가지를 정하는 것이었는데 참석한 청년교도들은 오는 5월 5일까지 유념 챌린지를 잊지않고 실천하자는 것으로 정했다.
그리고 경인교구 조상원 교무는 “청년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자칫 놓치고 살 수 있는 일원상의 진리, 마음의 원리를 다시금 깨우쳐 주며 조금 더 일원상의 진리에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성리법회를 기획하고 준비하였다”며 “또한 혼자가 아닌 도반들과 함께 유무념을 실천함으로써 서로 이끌어 주고 밀어 주며 다 같이 다 함께 성장하는 경인교구 청년들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 했다.
군포교당 박대현 교무는 “경기인천교구 청년성리법회 행사를 기획하며 어떻게 하면 다음 행사로 이어질 수 있는지 고민하면서 준비했다. 봉축기간인 5월 5일까지 유무념 챌린지를 통하여 더욱 마음 챙기는 공부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번외로 우리 경인 청년들이 교당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청교협 교무님들과 함께 늘 노력할테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보고 다음 행사도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성리법회에 참석한 군포교당 유대현 교도는 “ 예전에 만났던 사람도 있고 새로운 분들도 만나서 반가웠다. 오늘 설교를 들으면서, 많이 느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원불교를 같이 했지만 교리에 대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교 때 교무님께서 교리를 쉽게 풀어주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하지만 설교를 듣고도 아직도 이해를 못한 부분이 많아서 스스로 원불교 대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인교구 청년성리법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교무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린다. 앞으로 연합법회 등을 통해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경인교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4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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