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운회는 지난 14일 ‘제9회 더 좋은 아빠 되기 운동’에 금융개혁가 존리 대표를 초청하여 <온 가족 경제 독립으로 행복한 가정이루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날 수원교당의 동그라미 밴드(리더 지산 홍남현)가 식전 행사로 ‘만남’을 비롯한 여러 곡을 불러 참석자들은 어깨춤을 들썩이며 분위기를 즐겼다.
경인교구 신용수 청운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실타원 김덕수 경인교구장은 “경인교구 청운회가 3년만에 진행하는 ‘더 좋은 아빠되기 운동’은 이제 더 좋은 부모되기 운동으로 나가야 될 것”이라고 전하며 대종경에 수록된 자식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법문을 말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마이크를 받은 <존리의 부자학교>의 존리 대표는 유대인들의 경제교육과 한국의 금융 문맹을 탈출하는 방법과 복리의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온 가족이 경제독립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강의을 들은 청중들은 서로 앞다퉈 손을 들고 답변을 들으며 금융에 대한 공부가 필요함을 인지했다.
수원교당 청년교도는 “모아둔 돈을 빚을 갚는게 나은지 다른 가치주에 투자하는게 나은지?”에 대한 질문을 했고 존리대표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출 이율이 낮다면 상환할 필요는 없다”고 답변을 하자 서로 여기저기서 손을 들어 질문을 이어나갔다. 한편, 이날 특강 후에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실천 사례 발표가 있었다.
5월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