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중구교당 최민규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장
상태바
우타원이 만난 사람┃중구교당 최민규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장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5.24 10:55
  • 호수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육대회가 대종사님의 마음 공부가 자리 잡는 계기였으면 ”

 

 

20일 토요일 오후 1시 휘경여고 강당은 서울 교구 청년들 90여명이 모여서 체육대회 접수가 한창이었다.
소속교당을 말하면 팀이 정해지고 경품 추첨쪽지를 적으면 간식이 가득 차려진 테이블이 기다리고 있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교구청년 임원들이 접수와 진행을 맡아 원활한 게임이 진행중인 휘경여고 강당에서 올해부터 2년의 임기로 서울교구 청년연합회장을 맡고있는 중구교당 최민규 청년회장을 만났다.
“오늘 청년교우들이 2개월여를 준비한 체육대회를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최 청년회장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몸풀기 운동을 비롯  축구 등 모든 게임들이 진행자들에 의해 진행되는 동안 내내 한시도 현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에 여념이 없다.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교우들 마음 속에 대종사님의 마음공부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최 청년회장은 모태신앙으로 대구에서 교당을 다니다가 어머니 친구 소개로 중구교당에서 활발하게 청년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교당의 청년회가 활성화 되어서 청년교도들의 니즈에 맞는 지원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최청년회장은 서울 교구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등의 시도를 반기면서 앞으로 청년교도들의 요구에 따른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테면 체육대회같은 활동을 원하거나 또는 일반적인 법회를 선호하는 경우를 구분하여 그들이 원하는 것을 지원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청년교도들의 수가 적어서 그렇겠지만 청년교도들의 요구에 맞는 지원을 다양화 하여야 한다는 말이다.
짧은 시간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서도 책임감과 전체를 이끄는 리더로서 듬직함이 앞으로 교구 연합 청년회 활동에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월 26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