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고 2023 ‘성년의 날’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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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고 2023 ‘성년의 날’ 기념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5.24 16:30
  • 호수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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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성년식 및 전통문화 체험시간 가져 

황현철 통신원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에서는 서울 남산 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올해 성년에 되는 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식을 치렀다. 
특히 이날을 ‘전통문화의 날’로 정하여 전교생이 한복체험, 약선음식 만들기, 활쏘기, 자개 공예 등 여러 전통 문화를 체험한 후, 성년이 되는 선배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는 관례(冠禮), 여자의 경우에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禮)라 한다. 술로서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되어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자관자례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한겨레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성년식을 통해 어른이 된 11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지님과 동시에 막중한 사회적 책무성을 지녀야하며 더욱 학업에 정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5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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