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경인교구 수원교당 동그라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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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원이 만난 사람┃경인교구 수원교당 동그라미 밴드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05.31 10:37
  • 호수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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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무조건 달려갈꺼야~”

“법동지들간 단합과 활력을 불어넣고 공부만을 강조하는 딱딱한 교당 분위기를 재밌고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고자 조금은 서툴지만  뜻있는 교도들이 똥그래미로 모여 동그라미가 되었다”라는 경인교구 수원교당 동그라미 밴드는 가는 곳마다 흥을 돋운다.
동그라미 밴드는 기타, 베이스, 드럼, 가수로 구성되어있으며 리더인 기산 홍남현 교도는  원기 47년 모태신앙으로 태인교당에서 입교하여 현 수원교당 교화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베이스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다.
서연종 교도는 원기 62년 원광고 1년에 이리교당에 입교, 수원교구 청년회장를 거쳐 현재 수원교당 교화협의회 관리분과장과 합창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이스와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유홍기 교도는  원기 67년 익산교당에서 입교하여 수원교당에 온지는 2년 되었고 퍼스트기타를 담당, 김정세교도는 원기 65년 이문교당에서 입교하여 수원교당에서 단톡방 홍보활동 담당, 드럼을 담당한다. 
정주성 교도는 원기 73년에 수원교당에서 입교하여 여성회장 및 교구여성회 총무로 활동하며 보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숙타원 장인진 교도는 원기 80년 중구교당에서 입교하여 경인교구 합창단원으로 활동, 보이스를 담당한다. 장민경 교도는 원기 99년 수원교당에 입교 교당 피아노를 담당하고 있으며 키보드 및 보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동그라미 밴드는 전원이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주2회 2시간정도 연습한다. 밴드가 결성된지 어언 5년중 3년은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하였으나 교도들의 신심 하나로 연습을 거듭한 결과, 현재에 이른다. 
처음엔 악기와 장비도 변변치 않았으나 하나 하나 장만하고 교도들의 아낌없는 후원에 힘입어 교당과 교구 행사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교화 활성화를 위해 시간과 연습을 통해 교당분위기를 증폭하고 교도들의 신명을 꺼내는 그들, 동그라미 밴드는 코드만 있으면 모든 연주가 가능하다. 신곡 빼고 1천여곡을 연주할 수 있다니 필요한 교당에서는 동그라미 밴드를 초청하여 신나는 교당으로 한번 변해보는 것도 재미 있을 듯하다. 
성가면 성가, 개사곡이면 개사곡, 가요면 가요, 그 어떤 장르도 교당에서 불러준다면 무조건으로 달려갈 기세다.

“전국적으로 교화 활성화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재능기부와 밴드지원으로 신명나는 안식처를 꿈꾸는 교당은 언제든지 불러달라”는 동그라미 밴드다.
동그라미 밴드 멤버의 희망을 물어보니 리더는 “좋은 악기로 양질의 공연을 들려주고 싶다”고 하며 서교도는 “교도들의 들불같은 호응으로 교화의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고 종교활동과 음악생활로 모든 교도가 법회가 기다려지는 교당이 되길 바란다는 유교도. 동그라미 밴드로 인해서 동아리 모임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김교도, 그리고 노래에 자신있는 여성회원의 참여를 기다린다는 정교도의 답변이다.
동그라미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면 마법처럼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지는 그런 연주를 우리 교당에서도 보고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수원교당 동그라미 밴드로 연락하시길. 그래서 교당이 즐겁고 신나는 곳이라고 느껴보시길. 그러다보면 대종사님 공부가 얼마나 재미있고 힘이 되는지 알아지시길. 


6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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