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강남교당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남교당 앞마당에서 제 17회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주민에게 원불교를 홍보하는 일등공신인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지역주민에게 의미있고 기다려지는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교도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은 물론이고 주민의 지인 까지도 기다리는 장터다.
아름다운 나눔장터의 취급 품목으로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을 비롯한 생필품과 액세사리도 있고 가방 등등,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  장터를 찾은 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이웃 주민의 찬조도 있었고 강남교당의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아는 사람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 등 이웃과 함께 흥겨운  나눔 잔치마당을 펼쳤다.
강남교당 김소정 여성회장은 “횟수가 거듭될수록 지역 주민들이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대한 관심과 개최일자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찬조금을 지원 하기도 하고 물품을 가져오고 사가기도 하는 고마운 이웃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여러날 동안 바자물품 정리와 매대 판매 등 장터에 함께 참여해준 모든 교도님과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교당의 아름다운 장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나눔을 실시, 필요한 물품들이 모두 주인을 찾아가는 장관이 벌어졌다.

6월2일자 

박순용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