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여성회,  한울안 지원사업 아카데미 강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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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여성회,  한울안 지원사업 아카데미 강좌 진행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6.22 02:58
  • 호수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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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지능과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교육으로 의식 함양
윤명선 통신원

지난 15일 경인교구여성회 (회장 이현덕)는  한울안 지원 사업의 하나인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코지능’과 ‘기후위기와 대응’를 주제로 한울안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했다.
강의는 환경경제 연구소 신부식 박사가 “우리는 지금까지 급속한 과학문명의 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그에 반해 지구는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이젠 환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습관과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알아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취사력이 필요할 때이다”라고 전제하고 “개인 뿐만 아니라 정부와,기업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인류의 탐심으로 인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는 수 많은 제품들의 원료채취, 만들고 버려지는 과정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하게 따져 올바른 생산, 소비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분당교도 김성진 교도는 “자신의 소비활동이 지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실천하는 능력을 나타낸 지능지수가 에코지능이며  완제품이 되기까지 원재료는 어디서 왔고 어떠한 방법으로 버려지는지의 전반적인 제품 생애주기, 즉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능력이 높을수록 에코지능이 높다고 하겠다.”라는 교육 내용과“환경과 경제가 엄마와 태아 관계처럼 밀접하다”며 환경을 살리는 주체로서 깨어있는 마음으로 처처불상 사사불공을 하자“는 내용의 강의를 공유했다.
또한 이번 강의를 통해 “귀차니즘과 편한 것만 추구하다 보니 마음과 몸이 나태함에 착이 된 것 같다. 주부로서 엄마로서 살림살이를 하는 입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은 일단 나태함을 줄여나가 나의 행동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힘, 에코지능을 높이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감상담을 전했다.   

 

 

 

6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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