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가족 정다운 도반, 성불제중 큰 원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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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가족 정다운 도반, 성불제중 큰 원을 이루자”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6.22 03:10
  • 호수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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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지구 합동법회,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려
한강교당 대각전, 어린이 합동법회 개최

지난 18일 서울교구 여의도지구 합동법회가 오전 10시 30분 서울교구 소태산홀에서 방배·서초·신길·신림·여의도·영등포·한강교당 교도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됐다. 규타원 전시경 여의도교당 교도가 사회를, 김명진·이여정 한강교당 교도가 반주를 맡아 진행했다.
이어 을타원 양도승 여의도지구장은 기도문을 통해 “추모의달 유월에 대종사는 크신 서원으로 일원대도 회상을 펴시어 우리들 마음을 살려준 영생의 스승”이라고 밝혔다. 
“회상 펴신 은혜를 받들어 정성을 다하는 영생의 대보은자가 되도록 서원하며 오늘 왕산 성도종 종사를 모시고 대종사님의 마지막 말씀을 따라 선진과 후진이 서로의 공덕을 알아서 받들어 합력하는 교당들이 되고 교단과 총부가 되어 대교화력이 살아나 결복기 4대교단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여의도지구 교당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원했다. 
또한 이날 합동법회에 참석한 여의도지구 각 교당의 교도들은 상반기 교당들의 활동상황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왕산 성도종 종사는 “서울교구와는 지난 원기56년 첫 삽을 뜰 때를 기억한다”고 소회를 전하며 서울교구장 이임 이후 처음 왔다고 말하고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는 장면들을 소개하면서 대종사님을 추모하는 6월 여의도지구 합동법회에 대종사님의 부촉품을 새겨보면 어떨까한다”며 설법을 시작했다.
부촉품 14장 말씀이 대종사 열반 전 마지막 설법이라며 언제나 유월이 되면 특별히 되새기는 법문이라고 밝혔다. “생사가 일이 크고 무상은 신속하니 불보살들은 거래에 매하지 아니하고 자유하시며 범부중생은 오고가는 이치와 방향과 방법을 모르므로 착심에 거래를 한다”고 말했다.
“사람도 믿고 법도 믿으며 각자의 생사거래할 실력을 기를 것과 오고가는 이치는 일원상서원문에 다 들어있다”며 “마음의 힘으로 생사 거래할 실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여의도지구 합동법회는 한강교당 첼로 앙상블팀과 우클렐레팀의 연주와 신림교당 중창단의 노래공연으로 합동법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날 여의도지구 어린이들도 합동법회를 통해 <부채그림 그리기>와 <캐릭터 비즈만들기>를 비롯한 <단어 색칠하기>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6월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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