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1주년이 되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한부모 가족 자조모임인 “봄봄 가족”을 10년이 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자조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참여 가족 중 자녀가 성인이 된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눔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이에 성인 자녀를 둔 한부모 여성 가장들이 자신의 강점을 살린 자력양성을 통해 타 자녀 교육과 동포보은을 은혜 교실로 실천하는 한 가족인 “은혜 가족”이 탄생하게 되었다. 
은혜가족은 원불교 공익복지부 사은사요 실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여성 가장들의 삶의 지혜를 지역주민에게 다시 환원하는 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종산 정대래 교무(관장)는 한부모 가정에서 마음공부 와 감사 일기를 나눔으로서 신분의성의 과정을 실천해보고 자력양성을 통해 은혜로운 가정을 만들어가는 봄봄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사은사요를 실천하는 가족으로 성장하고 동포보은의 가족으로 탄생하게 될 것 이라. 하였다.

6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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