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이 잘 돼야 원불교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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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이 잘 돼야 원불교가 산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7.05 14:19
  • 호수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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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재가교역자, 하반기 훈련으로 ‘적공, 공감, 격려’ 시간 가져
정법안 통신원

강남교당 단장, 중앙, 순교, 주무 등 재가교역자 95명이 지난 1일 강남교당 선실과 대각전에서 한마음 된 교화 실천을 위한 하반기 재가교역자 훈련을 실시했다.
1부 ‘적공’ 시간은 월초기도로 시작됐다. 대형 선실에서 월초 기도자와 재가교역자들은 기도로 공심을 복돋웠다. 월초기도 진행을 맡은 고준영 교무는 “선실이 꽉 차니까 너무 좋고 절로 정성심을 채우게 된다”며 월초기도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재가교역자들은 대각전으로 자리를 옮겨 강남교당 활동과 비전을 공유하는 2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도타원 정인원 교화위원장은 상반기 교화위 활동을 소개하며 “교당 생활의 중심은 교화단이다. 매월 교화단 회의에서 법 공부와 진솔한 회화로 산 교화단을 만들어 가자”고 부탁했다. 또한 열산 방원 운영위원장은 상반기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며 “행복한 부처가 되도록 도와주는 교당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산 육현 교도회장은 강남교당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소개하며 “강남교당은 천불도량을 완성했으니 이제 교도 각자가 천불만성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하고 7월 중에 새 비전 수립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제3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가 함께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칭찬합니다”를 진행했다.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화에 신심과 공심을 바친 숨은 영웅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 사회자가 칭찬 내용을 소개하고 칭찬받은 사람에게 현장에서 큰 박수를 보내주면서 즐겁게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로교도인 주산 추정원 전임교도회장은 강남교당의 역사적 순간을 소개하며 감동을 전한 가운데 “강남교당을 진정 따뜻한 교당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해제 법문에서 지산 오인원 교감교무는 재가교역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금 계신 분들은 어머니처럼 역할을 하시되 주인공 자리는 새로 오신 분들에게 내어주시어 교당이 안으로 커지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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