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봉공회, “우리 모두 힐링해요”
상태바
경인교구 봉공회, “우리 모두 힐링해요”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7.12 13:38
  • 호수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쉼표가 있는 봉공, 5년만에 교구내 16개 교당 참석

조상원 통신원

경인교구 봉공회가 지난 8일, 안산 노적봉공원 장미원에서 교구내 16개 교당 총 72명의 봉공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소창을 가졌다
교구 봉공회원들의 만남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쉼표가 있는 봉공’이라는 주제로 5년 만에 진행되었다. 

명타원 이명륜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경인교구가 넓은 만큼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교도, 교무님들이 함께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 봉공 회원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의 정이 돈독해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도식과 유년 시절의 추억인 보물찾기, 각 교당별 준비한 만찬으로 웃음을 나누고,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레크레이션과 선물 가득한 넌센스 퀴즈를 통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재미와 함께 유익을 주기 위해 현장에 가득 쌓아 놓은 경품들은 교구 봉공회의 정성을 가늠하기에 충분했다.

권승민 경인교구 봉공회 지도교무는 “아름다운 사람은 내 것을 남에게 주는 사람이며, 인과의 진리에서 공심(公心)은 무한한 복전이다.”며 “공심을 발휘한 후의 자세, 복을 지은 후의 자세는 비우는(空) 일로 소창을 통해 크게 비우는 시간을 갖자.”고 했다.
동수원교당 권도인 봉공회장은 “처음으로 맞이한 소창이었고, 봉공 회원들과 함께한 뜻깊고 흥겨운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참가한 모든 회원들에게 선물 및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교구내 봉공 회원들의 합심으로 소창을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다. 

 

 

7월 14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