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당 박종화 통신원
경기인천교구 인천교당 청년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남교당과 은덕문화원에서 1박 2일간 여름정기훈련을 통해 인천지역 교화의 시작을 알렸다.
훈련의 목표가 신앙과 수행의 방법을 실제로 터득해보는 만큼 염불, 좌선, 선요가, 강연, 회화 등을 실제로 해보며 교리와 친해지고 자신의 것으로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가운데 청년들의 부모님과 주변의 소중한 인연들의 영상 편지를 준비하여 청년들이 주변 인연들에 대한 은혜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기 위해 원남교당 투어와 소극장 공연 관람, 은덕문화원을 방문하여 원불교의 문화의 흐름과 현시대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얻었다.
박성제 청년교도는 “대종사님의 법문을 이해해보며 실제로 강연을 해보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김우경 청년교도는 “청년이 되어 첫 교당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새로웠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겨울 훈련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유진 청년교도는 “모두가 함께 즐겁게 웃으며 훈련을 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훈련 주제였던 ‘강약진화로 평등 세상 이룹시다’를 잘 새기며 다음 훈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훈련에 함께한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윤지수 예비 교무는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공부심을 볼 수 있었고 마음공부를 통해 삶의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청년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인천교당 청년 법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4시 주 2회 열리고 있으며 평일과 주말에 시간이 되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주 기도, 문화, 선&명상, 교화단 법회 등 색다른 법회를 구성하여 청년들의 흥미를 사로잡고 있다.
7월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