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8년 경인교구, 어린이·학생 여름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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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8년 경인교구, 어린이·학생 여름훈련 성료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7.26 16:11
  • 호수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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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골 훈련원에서 22일 23일 양일간 

원기 108년 경기인천지구 어린이 학생 훈련을 지난 22일과 23일 간의 일정으로 어린이 40명, 학생10명, 지도자 포함 총 60여명이 둥지골 훈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어린이, 학생들이 교무님,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고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원불교 교리를 이해하며 마음의 원리를 깨달아 마음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교당을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준비되었다. 22일 오후 1시 접수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신나는 물놀이로 참석한 어린이와 학생들의 훈련시작을 알렸다.
만남의 시간에서 자기 소개를 마친 어린이와 학생들의 저녁 활동 과정은 어린이와 학생을 나눠서 진행하였다. 

어린이들은 청소년국 마인드 히어로 책자를 기반으로 준비한 △감정 놀이, △가로세로퍼즐, △이어 붙이기 등의  활동을 하였고 학생들은 △싱 투게더, △마이라이프 만디라트, 유무념 활동인 △챙기고 챙기고의 과정 활동을 실시했다.
레크레이션으로 더 친해진 어린이와 학생들은 다음 날 오전과정 활동인 △입정게임, △파우치 부채 만들기, △유무념 활동 등으로 마음 히어로 활동을 체험했고 학생들은 △사고력 대조표, △감사명상, △마음 브레이크를 통해서 시간 관리와 호흡 명상 그리고 경계에 당할 때  멈추는 방법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경인교구 학생훈련의 과정 활동은 교구의 학생 담당 교무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특히 학생들의 학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오산교당 김지호 어린이(초4)는 “물놀이와 프로그램들이 재밌었고 작년에 만난 친구들을 또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한 학년 더 올라와서 친구들을 만나니 서로가 조금 더 차분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꾸준히 교당을 다니면서 교무님께 잘 배워서 교무님이 되고싶다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며 감상담을 전했다.

군포교당 이호진 학생(중3)은 “얌전히 앉아있다가 갈 생각이었는데 교무님들이 재미있게 해주셔서 적극적으로 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훈련 때 만난 친구와 함께한 덕분에 즐겁게 훈련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훈련 때 배운 명상을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인교구 조상원 교무는 “어린이 학생 훈련을 준비하느라 애써준 교무들을 비롯하여 훈련에 참석한 어린이,  학생들이 마음을 챙기고 멈추는 활동으로 추억과 마음공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을 것으로 본다”며 어린이 학생 훈련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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