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9. 정릉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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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9. 정릉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7.26 17:02
  • 호수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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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진간 법정 돈독한 정릉교당 
수요마음공부방에서 기도와 수행으로 내실 다져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10길 3에 위치한 정릉교당은 원기 55년(1970)에 설립 되어 반백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교단 55주년 교화 3대 목표인 연원교당 만들기 사업으로 탄생한 교당으로 원기 53년 종로교당 범타원 김지현 교무의 출장으로 월 2회 3개월간 법회를 보기 시작했다. 그후 서울교당 박효진 교도의 자택에서 본격적인 출장법회를 보다가 원기55년 이혜정 교무가 부임하고 박효진씨 댁 2층에 15평의 법당을 마련하고 법신불 봉안과 더불어 선교소 간판을 걸고 교화를 시작했다.
원기 73년 신축 봉불 낙성식을 거행했고 원기 73년 교단 창립 2대 기념대회에 30명이 참석했다.
원기 76년 12월에는 영월교당 첫법회를 열었다. 
원기 78년 식당 증축 및 식당 페인트 공사를 했다. 
원기 82년 매월 셋째 주 가족법회 실시, 승타원 송영봉 법사 초청 법회 실시했다.  원기 82년 서울교구 10.10 교화대상을  수상했다.
원기 86년 포천선교소 기공식 및 포천교당 첫 출장법회를 비롯하여  원기 87년 포천교당 봉불식을 거행했다. 원기 89년 9인 연원을 위한 총력법회 실시했고 원기 91년 천일기도 후 문화법회(원정회, 원우회, 원화회, 원향회, 청년회, 어린이회 장기자랑)를 열었다. 원기 93년 정릉교당 봉불식이 있었다. 원기 100년 정릉교당 증축공사를 마무리했다. 원기 102년 청장년들이 모여 마음지기 모임 부활로 활성화 되기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추춤한 상황이다. 

현재는 훈타원 박혜훈 교무와 20대 때 대학과 인연을 맺어 원불교를 접하고 지방근무 중 20년 동안 빠짐없이 정릉교당 법회에 출석을  하는 등 신심 깊은 운산 임진광 교도회장은 지역교화와 교도들의 내실있는 공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요공부방으로 염불, 좌선, 법문 봉독을 하고 있으며 가족을 위한 50일기도, 염불십송대회를 진행했고 곧 일원상서원문 독경대회를 준비하는 등  교도들이 기도와 수행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릉주변에는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를 비롯하여 대일외고, 숭덕초, 고려부속중, 고려보건대들의 학교가 인접하여 있고 특히 정릉지역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경전철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법회프로그램과 교당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교화활동을 준비중이다. 특히 원기 107년부터 예비특성화 교당 사업에 참여하여 선진열전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교도들로부터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영상시연회 때는 가족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코로나로 인한 교화 공백이 훈타원 박교무와 운산 임 교도회장의 노력으로 교도들과 함께  메워 나가고 있는 정릉교당은 교당 내 공부를 통한 신앙생활과 지역사회를 위한 은혜나눔 활동으로 함께하는 교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7월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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