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탁차량 운영
김자연 통신원
김자연 통신원
원불교 원봉공회와 중앙봉공회는 괴산군 등 여러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던 중 괴산군의 신도2리 마을회관과 청천면 원후평 마을회관의 요청으로 18일(화)부터 22일(토) 4박 5일간의 세탁 봉공활동을 실시하였다.
훈타원 박성연 충북교구 교구장을 비롯한 교무 6여 명과 교구 봉공회원 10여 명,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와 중앙봉공회 5명 등 총 20여 명 정도가 함께 하였다.
19일 이른 아침부터 세탁차량 운영을 시작하여 마지막 날까지 이불과 옷 등 약 1,000벌 정도 세탁봉공활동을 하여 수해입은 지역 주민들의 안타깝고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원봉공회는 4박 5일간의 세탁 활동을 통해 수해로 상처 입은 괴산군 덕평면과 청천면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우리 봉공회의 활동과 교단의 지역교화에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충북지역 KT봉사대는 세탁봉사기간 내내 같이 활동하면서 원불교의 봉공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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