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골든터치대표 김원국 한강교당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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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원이 만난 사람┃골든터치대표 김원국 한강교당 교도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8.09 11:17
  • 호수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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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수 있습니다”
 재능있는 젊은교도들의 예술가단체 만들고파

“이번 교화기획위원회 홍보미디어분과 작품은 원 순례길 이야기입니다.”
지난 4월에 만든 대각개교절 동행 프로젝트 ‘새부처님 오셨네’는 대대적인 입소문과 젊은 사람들의 클릭수가 반영되어 아직도 재미있는 영상으로 뷰(view)수를 올리고 있다.
골든터치는 모든 미디어의 홍보 영상 제작 및 촬영, 편집을 비롯, 관리까지 하는 회사의 대표 김원국 교도는 한강교당 교도다.
“지난 번 대각개교절의 작품이 조선 팝에 근거를 둔 것이라면 이번 원순례기 서울편인 WON SEOUL, WON SOUL은 예능을 바탕으로  시작하는 거라  원불교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일 것 같습니다.”라며 원순례기 서울편에 대한 새로운 방식을 가미했다고 귀띔한다. 
서울시민들이 영성으로 가득한 원불교 성적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기존 원문화해설단의 해설 방식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기획회의에서 들은 바로는 원불교 교무와  원불교 청년간 성적지 코스에 대한 배틀이 될 것이라는 실루엣만 나온 상태였는데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궁금해졌다. 
“현재, 시놉시스는 이미 나왔습니다. 대본도 나와 있어 곧 리딩에 들어갈 예정이지요”라는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원불교 청년이 나와서 영상에서 즐거움과 재능을 보여줄 지가 무척 기대된다.
“우리 원불교에도 재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속에서 재능을 펼치고 환호받았으면 합니다”라며 재능있는 청년들의 발굴과 함께 그들이 작품을 만나고 커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젊은 예술가 단체를 만들어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번 대각개교절 ‘새부처님 오시었네’는 원불교 내에서 뉴미디어 작품으로 나름 큰 성공을 거두었으나 후속작이 없어 젊은 청년들이 재능을 더 이상 펼칠 작품이 없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골든터치 김교도는 “교도들도 재미있게 보면서 공부 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개발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교도들이 우리 원불교 콘텐츠가 너무 재미나서 타 종교 유튜브나 영상을클릭하지 않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원불교의 새로운 문화를 쓰고 있는 김원국 교도는 자나 깨나 원불교 콘텐츠를 생각하고 ‘새부처님 오셨네’ 와 함께 작업한 청년교도들이 더욱 크게 비상하길 바란다며 다른 작품에서 그들을 꼭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8월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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