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봉공회가 지난 4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식료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경인교구 봉공회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결식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물품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받은 가정은 총 11가정.(동안양교당 2가정,오산교당 4가정, 분당교당 3가정, 군포교당 2가정)에게 전달되었다. 
행복꾸러미를 총괄한 명타원 이명륜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원불교는 교법정신인 자리이타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면서 “방학이 되면 급식 등의 기회가 없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결식아동·청소년들이 끼니 걱정은 않고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이해 경인교구내 결식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8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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