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삶회, 정전 마음공부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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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삶회, 정전 마음공부 훈련실시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8.17 22:14
  • 호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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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원 통신원 

 

새삶회 정전마음공부 훈련이 “새 천지 열려가니 새 사람 되어, 새 세상의 주인되자!”라는 주제로,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7월 27일부터, 3박 4일에 걸쳐 82명의 입선인들과 함께했다. 
어린이, 청소년, 어른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같이 원불교법으로 새롭게 거듭나 새 마음 새 삶으로 자신 부활을 이룩하는 훈련 을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금번 훈련에서는 ‘좌산상사님과 함께하는 금강경 공부’, ‘경산 상사님 원기 103년 대각개교절 법문’과 ‘전산 종법사님 원기 108년 대각개교절 법문’ 말씀을 영상으로 준비하여, 훈증 시간을 가졌다. 
정기훈련 11과목을 모두 다룬 이번 훈련에서는 5시가 되면 아침 좌선을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있었고 아침부터 마음의 때를 벗기는 선공부, 훈련 도량을 가꾸는 청소시간, 강연, 회화, 염불, 일기 등 정기훈련 과목을 모두 실습해보는 중에 대종사님 법으로 나날이 새로워 지도록 준비했다.
율타원 김혜봉 종사의 훈증 법회와 우산 최희공 종사의 주제강의, 경타원 이경열 훈련원장의 정신수양 특강은 훈련 도량을 더욱 무르익게 하였다.
우산 종사는 주제강의에서 ‘대종사께서는 이 세상은 문명의 도수가 한층 나아갈수록 안으로 병맥의 근원이 깊어져서 이것을 이대로 놓아두다가는 장차 구하지 못할 위경에 빠지게 될지니, 지금 이 세상의 큰 병을 치료하는 큰 방문은 우리 인생의 요도 사은 사요와 공부의 요도 삼학 팔조라 하시었으니, 우리 각자가 일원대도의 교법훈련을 통해서 안으로 자기를 반성하여 각자의 마음 병을 치료하는 동시에 선병자의로 밖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병든 세상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자’고 하였다.
입선인들은 대종사께서 기도를 하셨던 삼밭재에 올라, 교법실천과 교법훈련으로, 일원교법을 인격화ㆍ현실화ㆍ사회화ㆍ세계화하기 서원하였다. 
 

 

8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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