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에서 미디어교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미디어 인스타그램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지난 13일 강의를 시작했다. 
이는 원불교 미래를 위한 교화 전략으로 지역사회에서 ‘교당 인스타그램’을 보고 원불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젊은 세대들의 응답과 상반기 인스타그램의 교육을 통해 미디어 교화의 성과를 맛보았고 한층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교구 김동국 교무는 “상반기에는 초급반, 중급반 각각 모집 인원 10명보다 많은 13명씩의 인원으로 강의를 시작했고 인스타그램 교육을 통해 교당홍보나 원불교 홍보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는 가운데 백오십만뷰가 넘는 경우도 종종 있어 그 가능성은 매우 크다”라며 “미주 동서부 교당의 인스타그램 컨퍼런스를 9월 4일 오전에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하반기에는 10명이 참여하였고 어드밴스 과정 고급반에는 한강·강동·파주교당이 참여하여 교화력 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청소년교화가 교단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 미디어를 활용한 교화가 그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를 통한 원불교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여 원불교와 각 교당의 매력을 보여주는 일은 비단 원불교뿐만 아니라 위기에 빠진 종교계의 새로운 교화 활로로 떠오르고 있다.      

8월18일자 

박순용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