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정항 승급후보자들의 원기 107년 1월부터 시작한 서원기도가 지난 8월 12일 20개월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 되었다.
오덕훈련원 주관으로 정항승급 후보자들의 서원기도와 광산 신대성 교무의 질문 공부법으로 진행 되었고 이는 오덕 훈련원 TV로 송출 되었었다
정항승급 후보자 서원기도는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하기도 하고 혹은 교당에 함께 모여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교구는 지난 3년간 서울교구 정항 승급후보자를 대상으로 승급 일기장을 베부하고 월 1회 서원기도와 문답 감정서 제출 등으로 정항승급 후보자들을 관리해 왔다.
그리고 9월 4일에 출가교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정항승급후보자 승급 관리 평가회와 함께 승급대상 재가교도들의 실행 평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구 정항승급후보자 감상담(한강교당)
감타원 김덕지
매월 상시 일기장을 점검 감정해 주신 교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야 하는 끝은 생사 해탈이라 생각합니다. 대종경 천도품1장 말씀을 가슴속에 담고 살며 죽음의 보따리를 어떻게 잘 챙기고 갈까?를 화두로 삼고 잘 살다 가야 잘 올 수 있는 인과의 이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전, 대종경, 정산종사 법어, 대산종사 법어를 늘 가까이 모시고 사니 답을 얻었습니다
법신불사은이시여!
인과의 이치를 확연히 알았으니 내 생을 마감할 때 실천 수행 일원상 진리 보따리를 가지고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같이 공부한 동기 도반님들 다 함께 진급 되기를 기도합니다
지타원 정성종
진급 공부를 마치면서 그동안 고생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잘 보이지 않는 눈과 기억력이 감퇴한 나이에 진급 공부는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끝나는 날이 왔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 교무님과 교감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감사하고 싶은 분은 일원상 부처님입니다. 그분을 향한 깊은 신앙심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 도반님들과 함께라서 할 수 있었고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인타원 박인영
두려움으로 시작했던 정항승급자 후보 공부
처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일을 어찌할꼬…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매일매일 체계적으로 정기일기 상시 일기를 점검하다 보니 공부가 향상되고 진급이 되어 갔습니다. 관리 공부가 끝난다고 하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교구에서, 교당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 주시니 이보다 더 큰 공부가 있겠습니까.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놓지 말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이 공부를 할 수 있어 늘 감사했습니다. 서울교구와 오덕훈련원, 교당의 교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8월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