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구리교당에서 법인절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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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구리교당에서 법인절 축제가 열렸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8.23 17:01
  • 호수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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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수 통신원

 

 

 

“너는 듣고 있는가?
중생의 우짖는 소리
불타는 집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 

심장박동 요동쳐  
죽어도 여한 없으니
기쁘게 창생 위해 
죽사~오리다.”

백지혈인의 이적 후 단원들의 가슴 벅찬 합창에 숨죽이며 보고 있는 교도님들 사이에 눈시울까지 붉어진다.
구리교당은 법인절을 축제화 하기 위해 법인절 한 달 전에 각 단에 ‘법인정신 체화’라는 주제를 주고 단별로 20일간 자체적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고, 10일간 단별 연습을 통해 법인절 전날에 발표하게 하였다.
페스티벌에서는 4개 단에서 ‘다시 기도봉에 서다’ ‘은쟁반에 담긴 달’ ‘법인절 법명’ ‘심장박동 요동쳐’ 등 성극, 시극, 합창,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페스티벌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구에서 2명의 심사 위원이 함께하기도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단원 참여도(40점), 법인정신 내용과 법인정신 표현(30점), 대중 반응(30점) 등의 심사기준에서 최고점을 얻은 ‘심장박동 요동쳐’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부상으로 상금 40만원을 받았으며, 3개단은 우수상으로 각각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작년에 새롭게 편성된 일원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더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법인절 페스티벌을 통해 구리교당은 104년 전 법인성사를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고, 시공간을 넘어 구인선진들과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전 교도를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묶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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