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삶회 하와이국제훈련 재개
올해로 20년맞아 신성 더욱 탄탄
전주연 통신원
올해로 20년맞아 신성 더욱 탄탄
전주연 통신원
지난 8월7일부터 8박9일의 일정으로 17명의 입선인들과 함께 하와이 국제 새삶 훈련이 “새 천지 열려가니 새 사람 되어 새 세상의 주인되자!” 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다.
새삶회 주관, 국제부 주최의 하와이 국제 새삶훈련이 시작되어 올 여름 20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대체해오다 다시 현지 훈련을 이어가게 되어 더욱 뜻깊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일반교도와 비교도, 청년, 어린이가 모두 참여해 세대와 종교를 넘어 진행되었다.
훈련 프로그램은 좌선, 염불, 강연, 회화 등 정기훈련 11과목 실습과 우산 최희공 종사의 주제 강의, 하와이 최고의 관광지 방문과 자연 함양훈련, 라타원 황민정 훈련원장과 훈련원의 현상호 교무의 하와이 교화 이야기를 듣는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
입선인들은 태평양 한 가운데 자리잡은 하와이 국제 훈련원에서 세계교화라는 큰 염원을 마음으로 느끼고, 실제 태평양에 몸을 담그며 태평양과 같은 마음을 길러보기로 다짐했다.
훈련에 참석한 안동교당 이준선 교도는 ‘하와이에서 세계교화의 큰 꿈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국한을 넓히고 신성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되는 훈련이었다.’ 라고 감상을 나누며, 이번 훈련을 통해 먼 타국에서 교화의 터전을 일구시느라 고생 하시는 교무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9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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