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13. 중구교당
상태바
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13. 중구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8.30 20:11
  • 호수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시기에도 교도수가 증가한 중구교당
속 깊은 마음공부와 행복한 교당 생활 활짝

 

서울시 퇴계로 44길 24에 있는 중구교당은 당시 종로교당 교도였던 김법진 교도의 자택에서 처음 법회를 보았고 원기 56년 필동 중구 선교소로 인가를 받았고 범타원 김지현 종사가 부임 하였다. 
김법진, 박현석, 장법정, 박희준, 노광영화, 남 선명화, 함이심화,오진성, 장혜수 교도 등이며 창립 당시 예회에 참예한 교도는 9명이었다.
원기 58년 중구교당 청년회와 학생회가 결성되었고 원기 59년 어린이 법회가 결성되었다.
원기 59년 필동지부로 승격하였고 봉불식을 거행했다. 원기 65년 보은회가 결성되어 청년교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했다.
중구교당 30년사에는 중구교당 출신 출가교무는 14명이 있었고 연원 교당으로는 원기 60년 면목교당, 원기 62년  중곡교당, 원기 65년 여의도교당으로 적혀있다.

중구교당의 창립 요인이었던 갈타원 김법진 교도가 3대가 같이 중구교당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특별한 일이다. 또한 중구교당은 청년회 활동을 통해 숙세의 인연을 만난 부부교도들이 많은 것도 또다른 특징이다.  
현재 중구교당은 은타원 김은경 교무와 상산 김정상 교도회장이 일심 합력으로 교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다른 종교는 물론이고 각 교당의 교도수가 코로나로 인해 줄어든 게 당연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중구교당은 교도수가 늘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중구교당의 교도들이 얼마나 행복한 교당 생활을 하고 있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원기 106년부터 시작해 온 심심콜콜(心心call call)이 교도수 증가에 일등공신입니다”라는 김교무는 심심 콜콜은 매주 금요일이면 교화단 단장들이 단원들에게 전화 순교를 하며 교도를 챙기고 문답감정을 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전화 순교로 교도간 속내를 알아가니 법회에 빠질 수가 없으며 교당에서는 다양한 테마와 소모임 중심으로 교도들을 알뜰하게 챙기기에 교도들의 행복지수는 높아지고 오고 싶은 교당 머물고 싶은 교당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은타원 김교무와 상산 김회장은 마음 공부는 놀이처럼, 수행은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원가족 공동체 실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화, △동원회와 한원회 중심의 청년교화 확대, △새로운 교화지 개척이라는 중구교당 향후 20년 4대 교화 추진전략을 세우고 밀도 있게 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동교당과 자발적 통합을 이룬 후 중구교당은 서로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매년 전 후반기 50일 기도를 테마를 정해서 꾸준히 해오면서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자식이 부모를 위한 기도로 자녀들을 교당으로 인도하고 나를 위한 기도, 업력 소멸 기도를 해 오고 있다.
또한 정전봉독회도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부모가 만드는 법문 편지도 정성이 가득 하여  자녀들에게 인기를 끄는 한편 청년 교도들을 위한 스크린골프를 지원하여 청년교화에도 가속도가 붙는 중이라고 상산 김회장은 귀띔 한다.
어려운 시기에도 교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구교당은 서울교화100년을 앞두고 교도들간의 마음과 대종사님의 서울교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100일 기도를 준비 중이다
속 깊은 공부와 행복한 교당생활은 교무와 교도회장을 비롯한 교당 임원들의 수고로움이 있기에 가능한 일임에는 틀림 없다.

 

9월1일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