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문턱에서 원불교문화예술축제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경인 미술관에서 열린다.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원불교의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원불교 고유의 문화 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계 속의 한류를 꽃피우는 종교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원불교문회사회부는 원불교미술협회, 원불교서예협회, 회원들의 정성 담은 작품들을 통해 다같이 다함께 소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미술작품 36점, 서예작품 29점이며 제8회 원불교문화 콘텐츠공모전 수상작도 부문별 12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원불교문화예술축제는 서울전시와 익산전시로 두 곳에서 전시 일정이 있으며 서울전시는 오는 18일까지이며 익산 전시는 제33회 원불교미술제 앙코르 전시로 익산시에 소재한 일원 갤러리에서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시될 계획이다.
보산 나상호 교정원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며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의 장이자, 원불교 문화의 질적 향상과 일반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화합과 협력을 나누는 또 다른 교화의 장”이라고 축제의 취지를 전했다.

9월15일자

박순용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