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WON)순례 가이드  서울편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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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WON)순례 가이드  서울편 개봉박두!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09.13 23:17
  • 호수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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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SOUL, WON SEOUL 촬영 마치고 편집작업에 돌입

 

서울교구 교화위원회 홍보미디어분과에서 제작중인 원순례 가이드 서울편 WON SOUL, WON SEOUL의 촬영을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시민선방과 인근 창신동 성적지 등지에서 마쳤다.
서울 시민선방에서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날 촬영은 교양을 맡은 일산 김일안 역삼교당 교무와 재미를 맡은 이제민 원남교당 청년교도가 성적지 순례길에 대한 배틀을 통해 두 사람의 반대 성향의 케미가 극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장면 1
김일안 교무 : “서울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가 원기 9년(1924) 3월 30일 처음 서울에 오셔서 열반하신 원기 28년 (1943)까지 100여 차례 왕래하며 정신 개벽의 의미를 확인한 곳이었죠. 그런 의미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서울 교화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알아보면 좋겠네요.”
이제민 : “아, 교무님~, 오늘은 좀 특별한 서울 성적지순례길 탐방을 하기로 한 것, 잊으셨어요?”
김일안 교무: “잊다뇨. 오늘 순례길 탐방은 대종사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순례길을 소개함과 동시에 각자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순례길을 보여주기로 했잖아요. 서로의 순례길을 보고 어느 순례길이 더 좋은지 이야기해 보자고 했죠.”     

                                        
시나리오 일부만 보더라도 앞으로 펼쳐지는 서울성적지에 대한 두 사람의 열렬한 싸움이 그려지는 가운데 어떤 길을 어떻게 제시할 지 궁금함을 따라가다 보면 99년 전 서울을 다녀가신 소태산 대종사의 서울에 대한 의미들도 저절로 알아지고 그 길을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다.
서울 곳곳에 스며든 소태산 대종사의 발자취를 찾아 서울 시민에게 영성의 길을 안내하게 될 이번 원순례 가이드 서울편은 서울성적지를 중심으로 원불교 영상으로는 최초로 웹 예능의 장르로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되어 귀추가 주목되어 왔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원국 골든터치 총감독은 “공간의 영상미와 출연자들의 표정 등이 잘 나타나도록 특수 효과 등을 가미하여 전체 시나리오 내용을 충분히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려 했다”라고 전했다.

 

9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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