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 문무대교당 봉불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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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문무대교당 봉불식 봉행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09.20 16:40
  • 호수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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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급장교 배출하는 군사학교에 교당설립

지난 9월 16일 대한민국 초급장교를 배출해내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보산 나상호 교정원장을 비롯하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교당의 봉불식을 봉행됐다. 
이 날 봉불된 문무대교당은 식전 행사로 김성곤 교무의 축하공연과 준공 커팅식을 진행했고 오프닝 공연으로는  강남교당의 원코남성합창단의 노래 공양이 있었다.
이어 육군학생 군사학교장의 환영사를 비롯하여 주임 교무의 봉안문 봉고와 함께 충북교구 교무단의 독경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정석 군종교구장은 “문무대교당 봉불을 기해 대한민국 초급 장교를 양성하는 부대 4곳에 모두 원불교 교당이 들어서 매우 기쁘고 군종 승인을 받은 지 17년 만에 원불교 군종교구에 중요한 획을 긋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혜련 문무대교당 주임교무는 경과 보고를 통해 “원기91년 원불교가 국가로부터 군종 승인을 받은 후 강의실을 빌려 원광대학교 128학군단을 대상으로 법회를 열어왔다. 원기 94년 성남에서 괴산으로  부대가 이동 되면서 원광대학교 학군단뿐 아니라 전 후보생을 대상으로 종교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하고 “이후 원불교 군종교구는 연간 1만 명 정도의 초급간부를 배출하는 학군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기105년(2020) 전담교무를 발령, 지난 원기106년 9월 종교부지 사용승인을 시작으로  원기 107년(2022) 4월에 착공 허가받았고 오늘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문무대교당은 1층에는 카페테리아 설치, 기도실, 사무실이 구성되어 있고 대각전은 2층에 마련되어 있다.

 

 

9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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