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는 지난 13일 소태산홀에서 서울교구 교무와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New 사은 헌배송 녹음을 마쳤다. 
New 사은 헌배송은 김승원 교무의 작품으로 성가연구회의 자타원 이자원 원무가 편곡하여 녹음하였다. 원앙상블의 연주를 오전 8시에 녹음하였고 목소리 공양을 한 교무와 교도들은 오전 10시 30분 소태산홀에서 모여 연습을 하고 무대에 올라 녹음을 마무리했다.
녹음에 참여한 교무와 교도들이 기존의 사은 헌배송보다 성스럽고 듣다보면 마음이 좋아진다고 전했다.
자타원 이자원 성가연구회 원무는 “기존의 사은헌배송은 우리 것이 아니었고 원불교 처음으로 작곡된 김승원 교무의 사은 헌배송이 우리가 사용하기엔 조금 긴 듯하여 편곡을 했다”고 설명하며 “오늘 녹음 작업에 목소리 공양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New 사은 헌배송의 완성본을 기대하게 했다.
서울교구 인타원 우정화 교무는 “서울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회문화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만든 New 사은 헌배송이 법회의 성화를 견인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9월22일자 

박순용 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