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인천교당(무타원 김덕전교감)이 지난 8일에 ‘한마당 은혜잔치’(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인천교당 여성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당 은혜잔치는 ‘비나채(비움·나눔·채움)’ 라는 주제로 인천교당의 교화와 지역교화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를 가지고 열리게 되었다.
인천교당 앞마당에는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가 되었는데, 남성·여성의 의류와 가방, 신발, 생필품 등으로 인천교당 교도들이 합심 합력하여 기부한 물품들로 구성이 되었다. 
또한 봉공회에서는 김치와 멸치볶음, 호떡 등과 교당 1층 내부에서 점심 공양으로 국수를, 청년회에서는 과일 컵과 커피를 판매하였다.
이 날에는 인천교당이 소속되어있는 숭의동 통장과 이웃 주민들이 방문하여 지역 교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향타원 정순명 인천교당 여성회장은 “집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물건들이 교당에 모이니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을 하는 것을 보았다”며 “처음에는 은혜 잔치가 잘 이루어질까 걱정을 많이 되었지만 지역 주민들까지 관심을 가져 원불교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천원 이천원의 작은 금액들이 모여 큰 돈이 되는 것을 보니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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