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교당, ‘일원가족 운동회’로 화합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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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교당, ‘일원가족 운동회’로 화합단결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10.18 17:19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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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주축, 120명 화동 한마당으로 교화희망 확인 

글·사진 김수찬 통신원 

잠실교당은 지난 15일 오전 한림예고에서 ‘일원가족 운동회’을 열고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행사라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으며, 교화의 새 기운, 새 바람을 불어 넣는 화동 한마당이었다. 
높고 푸른 하늘, 기분 좋은 바람, 해맑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이날 운동회는 120여명의 교도가족, 특히 3040 젊은 교도들과 자녀들이 많이 참석해 일원의 법정을 돈독히 쌓는 계기가 됐다. 
일원가족이 함께한 행사인 만큼 손자녀들의 재롱과 경기에는 일반교도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가 더해져 세대간 하나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행복나르기, 색판 뒤집기, 비전탑 쌓기, 신서유기 고깔게임, 알낳기 게임, 어린이 미션달리기, 줄다리기 등 레크레이션과 운동을 혼합한 신박한 게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황재완 3040 교도는 “3대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안전한 종목을 골랐다”며 “젊은 교도들이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몸과 마음의 법력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운권 추첨, 보물찾기로 1인 1경품 이상의 풍성한 경품잔치를 펼쳤으며, 3040 젊은 교도들이 붕어빵을 직접 굽고, 팝콘을 튀기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따뜻하고 행복한 잔치로 이어졌다.  
이번 일원가족 운동회는 젊은 세대인 3040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을 맡으면서 젊고 활기찬 교화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10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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