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구리교당, 작은 음악회로 가을 밤  수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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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구리교당, 작은 음악회로 가을 밤  수놓아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10.18 17:27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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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턱에서 상생의 메아리를 노래하다
글·사진 동정수 통신원 

덕바위골 산마루 구리교당에 지난 14일 저녁 낭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가을밤 작은음악회가 열렸다.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담아 교도들과 지역사회 인연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연주자와 청중의 마음이 하나가 된 감동의 시간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자신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메아리가 멀리멀리 울려 퍼지기를 소망하며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교도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를 해왔다. 
시작부터 교도회장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주임교무님의 그리움의 노래가 멋지게 어우러지면서 청중들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고, 동.서양의 다양한 악기연주와 시대를 넘나드는 노래가 모두의 마음을 기쁨으로 물들였다. 
음악회를 구성은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다양하게 참여시킴으로써 고품격의 음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편안한 음악을 들으며 같이 부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와 마당의 형식을 동시에 취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 음악회를 통해 교도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여 공부와 교화 그리고 사업에 분발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구리교당은 상생의 선연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음악회, 봉사활동, 은혜 나눔 등으로 은혜의 메아리가 멀리멀리 울려 퍼지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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