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캘리 아로새김 展 ‘마음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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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캘리 아로새김 展 ‘마음을 쓰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10.18 17:35
  • 호수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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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기념관홀 지하 1층 역사문화 체험관 소태산갤러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 까지의 일정으로 제 1회 캘리 아로새김 전이 전시되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미향, 덕산 고덕광을 비롯하여 부산 이군도 하늘교당 교무, 근타원 임성윤 연수교당 교무, 감산 송원근 송도교당 교무, 수산 정상덕 약대교당 교무와 최자명  약대교당 교도가  참여하여 가을을 쓰고 마음을 쓰는 작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한국예술문화 명인인 전통각자 명인 그랜드 마스터인 정민영 장인의 작품이 찬조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고 있다. 

정민영 명인은 “글은 마음의 얼굴이어서 마음이 내어준 표정을 받아 그린다”고 전하며 “일곱분의 아름다운 글귀가 서로 다른 표정이지만 마음만은 한결 같다”고 전하며 “더 크고 단단히 성장할 일곱 분의 작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수산 정상덕 약대교당 교무는 “가을 바람은 기도하게 하고 흰구름은 시를 쓰게 한다”며 “시작은 비록 작은 솔씨이지만 그 안에 아름드리 금강송이 들어있다”며 “금강의 약속, 스승님께 올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로 일곱 명의 작가들은 사)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2급 지도사에서 사)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1급 지도사로 거듭나게 된다.
마음의 얼굴, 표정은 다르나 한결같은 마음이 궁금하다면 소태산홀의 캘리 아로새김전을 찾아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10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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