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20. 마포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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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100년을 향한 서울교구 교당탐방 20. 마포교당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3.10.25 20:13
  • 호수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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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의 새로운 중심지를 꿈꾸는 마포교당  
신축불사 2천일 기도로 합심합력

마포교당은 이경유 교도의 원력으로 원기 60년부터 서울 교당 이정은 교무가 출장법회를 실시하였고 초대 장타원 이용진 교무가 부임하여 마포구 공덕동에 60만원짜리 전셋집에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원기 79년 교당 신축을 위한 건축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원기 81년 교당 신축 기공식과 신축 봉불식을 했다. 또한 원광어린이집 설립인가증을 취득했다. 원기 82년 교당부설 마포원광어린이집 개원했다. 원기 82년 어린이 법회를 개설 했고 지역주민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80명이 참석했다. 원기 87년 선요가 법회를 개설했다. 원기 88년 대각개교절  기념 외국인 노동자의 집 공양을 했다. 원기 90년 청운회 결성 창립법회를 실사했다. 원기 92년 지역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을 시작했다.  원기 93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원기 95년 학생회 창립법회를 열었다. 원기 96년 봉공회 자원 봉사 축제수상을 했다. 원기 98년 어린이집 평가 인증실시했다. 
마포교당은 매년 초청강연회를 실시하여 어린이 자모와 교도 친인척 지역주민을 초대하여 풍성한 법잔치를 열어 좋은 호응을 얻어왔다. 부설기관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여 원불교 교법정신에 바탕하여 영유아들을 지도해 왔고 인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주었고 부모들은 원불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대한 평판이 좋았다.
현재는 온타원  강성윤 주임 교무와 세산 박세진 교도회장이 신축불사를 위해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4번 출구 부근에 마련된 160평의 대지에 연건평 510평의 도량 신축을 위한 2천일 기도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도량에서의 마포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교도들이 새벽마다 2천일 기도를 올리면서 마음을 합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교당 △이웃과 함께하는 교당 △마음을 훈련하는 교당을 기치로 새로운 건축 불사를 위해 한마음 한뜻을 모으고 있다.

 마포교당에는 일요일이면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와 손자녀들의 재롱으로 웃음꽃이 핀다. 
온타원 강성윤 교무는 “아이들이 내 말투를 따라하거나 경종속에 들어가 놀기도 하는 등 분위기가 좋아졌어요.”라며 “신심 깊고 공부심 있는 교도들이 두손을 모으는 원력이 참으로 중하다”라며 신축불사가 원만히 마무리 되길 서원하며 마포교당을 두루살피는 중이다.
3040세대들도 한 두 가족들이 모이면서 마포교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중이며 교당일에 합심합력하는 교도들로 인해 2천일 기도와 함께 새로운 도량으로의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
 세산 박세진 교도회장은 “교도님들이 교당일에 대단히 적극적인 것이 우리 교당의 큰 자랑입니다”라며 마포교당의 교도들의 정성심으로 이루어질 공부도량, 세대가 함께 법회를 보는 도량, 이웃꽈 함께하는 도량을 만드는 꿈을 꾸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마음과 뜻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10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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