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원이 만난 사람┃시타원 교화대상 수상자_ 김은경 교무·전종운 교도·고해민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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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원이 만난 사람┃시타원 교화대상 수상자_ 김은경 교무·전종운 교도·고해민 교무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3.11.08 13:17
  • 호수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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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님들이 모두 다 하신 것입니다!”

 

시타원 교화대상 수상자는 법회권장·발전공로·청소년교화의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4일 익산 총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각 부분에서 교화열정과 성과를 이룬 출·재가교도들이 수상했으며 그 중 서울 교구 수상자 중구 교당 김은경 교무와 경인교구 전종운 교도, 원남교당 고해민 교무를 만났다.

중구교당 김은경 교무  
“중구교당 교도님들이 다 하신 것입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힌 중구교당 김은경 교무.
코로나 19와 급변하는 사회환경으로 인해 교화 현장이 어려운 가운데도 교무진과 일반 교도들이 교화의 중심이 되어 중구교당과 성동 교당의 통합과 다양한 교화 활동을 비롯하여 출·재가 함께하는 청소년 교화를 전개하여 일반 교화와 청소년 교화에 발전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다양한 교화 활동과 성과로 지난 107년도에는 서울교구 교의회에서 교화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원기 108년에는 출가교화단 총단회서 교화 사례담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구교당 교도 임원들이 익산 총부에서 김교무의 수상을 축하하며 플래카드를 마련하고 “사랑해요 교무님” “우유빛깔 교무님”을 연호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니 교화 동력이 보일 정도다.
“교도님들이 다한 것”이라 말하는 김은경 교무와 그런 교무와 하나의 마음으로 중구교당의 교화를 위해 또다시 마음을 모으는 교도들 간의 심심상연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아름답다.
서로가 큰 복을 받았다며 감사를 말하는 교무와 교도들간의 굳건한 믿음이 중구교당의 또 다른 발전을 만들어 갈 것이 틀림 없다.

 

구리교당 전종운 교도 
“내 마음 속 일원상이 저 일원상과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히는 전종운 교도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교도들과 함께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주시니 상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라며 시타원 교화대상 수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말했다.
법회권장 분야로 수상을 했는데  10년간 교리공부반을 운영, 매주 법회 후 2부 경전공부반을 2년째 이끌어오고 있다. 
원기 107년 일원단을 조단하여 신입교도 안내와 교리공부로 단원이 17명으로 증가하였고 법회 출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기 105년부터 지금까지 비대면 새벽좌선과 회광 반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 교도들과 상시훈련을 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화현장에서 대종사님 법의 혜명을 밝히며 교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재가출가 교도들의 건강과 나날이 진급하는 가운데 교화의 실적을 이루게 해달라는 기도에 마음을 합해본다.
전종운 구리교당 교도는 현재 구리교당의 교도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기인천교구 교의회 의장을 맡아서 공부와 봉공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정성들인 공부를 교도들과 함께 하며 스스로의 일원상을 밝혀 주변도 밝혀내는 유산 전종운 교도의 맑고 밝음이 잔잔히 다가온다.  

원남교당 고해민 교무 
“청년교도들을 위한 법회를 준비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잘하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말하는 원남교당 고해민 교무.
교화 현장으로 나온 지 4년차라는 고해민 교무는  원기107년 원남교당 부교무로 부임하여, 봉불식을 원만히 보조하였으며 청년담당 교무로 많은 성과와 실적을 나투고 있다. 
원남교당 신축 이후 일 평균 25~30명의 교당 방문자와 교단 내외 기관 방문과 투어 요청이 있는 상황에서 내실있게 원불교를 홍보하고 알리는데 훌륭하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법회 활성화에 큰 공적이 있다. 최근 어려운 청년교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평균 10명 정도에서 원기 108년 하반기 기준 약 25명대의 출석 성장을 이루었다. 이는 청년교화에 있어 문답감정과 내실 있는 법회관리에 최역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청년교도 관리의 모범 사례로 꼽혀 수상을 하게 됐다.
청년교화를 위해 일년내내 법회를 준비하고 청년훈련을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도록 기도하고 만들어 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는데 그 공을 인정받았다.
고해민 교무의 발전을 기대하며 원남교당 청년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

 

 

1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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